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제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일부 여혐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중 한국 남자들 결혼 대안으로 

국제결혼이 있으니 걱정말라고 이야기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과연 국제 결혼이 대안이 될까요????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에요

자영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자연스레 만나다 보니
주변에 국제 결혼한 커플 많이 봐요  

몽고 일본 동남아 러시아 여성들을 많이 봤죠 
내 친구도 일본 여자와 결혼했어요

제결혼이 행복하다 불행하다 이분법적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에요 
3자의 시전에서 봤을 때 그들이 행복한지 안 행복 한지는 몰라요 
가끔 만나는데 행복한 그 순간만 만났기에

내 기억엔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느 나라 여성을 만나야 행복하다 이런 걸 말하기보단 
연애결혼을 한 국제 커플은 그래도 느낌상 순탄하게 살았어요 

둘 다 영어가 돼서 의사소통이 되던지

여자가 한국말을 하던 남자가 태국 베트남어를 하던 

여자가 한국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남자가 아내의 나라 문화를 이해한다면 

탄자니아 여자든 이누이트 여자를 데려오든

국제결혼은 충분히 좋은 대안이 됩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던 아무리 가난한 나라라도

그 나라의 중산층 삶을 산 여성은

유학이나 여행등 자연스러운 인연으로 만난 외국인이 아닌 이상 
삼촌 아빠뻘 남자와 1번 보고 2번째 결혼하지는 않겠죠 

대체적으로 가난한 여성들이 국제결혼을 합니다
교육을 못 받고 가난하게 자라 어차피 꽃다운 나이에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 

엄마와 같은 삶을 살 바엔 나이가 많아도 국제결혼을 선택해
미래가 없는 자국을 떠나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본

동경하던 외국 삶을 현실로 이루기엔
여자에게 결혼 만한게 없죠  

가난 하다는 건 단순히 돈만 없다는 게 아니에요

가난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교육은 교양 삶의 지혜 세상을 사는 법 등 

다양한 걸 알려줍니다

 

몇몇 여자를 보고 전체를 폄하 할 수는 없지만 
한국 이주 여성 이주 노동자들은 2종류로 나뉩니다 
한국어를 빨리 배우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죠 
한국어를 빨리 배운다는 건 단순히 말과 글을 익힌다는 개념이 아니라 

한국의 시스템을 빨리 받아들이고 한국인의 삶에 녹아들겠다는 의지입니다
한국의 문화 인간관계가 처음엔 서툴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한국인처럼 말하고 한국인처럼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데려온 이주 여성이 이런 부류 라면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정말 탁월한 인생 최고의 선택을 하신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여성을 데려 왔다면 애기가 달라지고 
국제결혼으로 내 삶은 파탄이 날거에요 

 


내가 시간이 흘러도 한국에 동화 되지 못하는 동남아 이주

여성 몇몇을 보고 느낀 점은 기본 소양이 없었어요

기본이 없다는 건 가르쳐도 바뀔 가망이 없다는 이야기죠 
기본 소양이 없고 바뀔려는 의지가 없으니 한국사람과의 관계에서 마찰이 끊이지 않죠

자신이 서운한것만 이야기하고 상대가 서운한 부분을 사과하면
사과만 받고 그걸로 끝  인간관계도 끝

보통 상대가 사과를 하면서 나오면 자신도 잘못한 게 있다면서

서로 사과에 사과를 하면서 어색함을 푸는데 문제는 이런 게 없어요    

서툰 한국의 삶을 하나씩 알려 주는데

그걸 굉장히 불편해하더라고요 돈 관리도 잘 못하고 

한국의 사회 시스템등을 알아야 사기 등을 안당 할 텐데 그런 걸 알려고 하지 않죠
전입신고 등 사소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행정적 일들을 전혀 알려고 하지 않아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지고 위생 개념도 우리랑 많이 틀려요 
처음엔 그냥 이 여자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다른 이들을 보니 
성깔 있는 분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동남아 분들이 한국 사람과 어울리기 가장 힘든 부분이 
자존심이 강해 자신이 잘못을 해도 인정을 안 합니다 
이 문제가 차별을 낳는다고 봐요 

피곤한 인간관계를 맺길 싫어하는 한국 국민성에 
특별한 매력도 굳이 잘 보여야 될 이유도 없는 동남아 사람이 저렇게 나오면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다가갈 이유가 없어요

동남아 이주민들이 한국 차별이 심하다 심하다 하는데

본인들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것도 인식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피부색이 틀리다고 차별을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지만

한국 사람도 해외를 자주 다니기에 외국을 자주 다닌 한국인은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람도 많고 그들이 한국에서 고생하는 거 아는 사람 많아요

개인적 의견이지만 일단 내 주변 외국을 자주 다닌 사람들은 피부색에 대한 편견이 없어요

티브이에선 나이 많은 한국 남자가 아내를 패고 
외국 이주 여성이 시집 살이 하는 영상만 나와요 

물론 저런 모습도 실제 있는 모습이라 우리가 받아들이고 개선해야 할 문제지만

점점 국제결혼 나이가 젊어지고 있는 추세이고
시골 촌 구석이 아닌 정상적인 도시 남자가

30대 후반부터 국제결혼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실제 내가 전에 살던 임대 아파트에 다문화 가정이 많았어요 
남편 나이도 30대 후반 40대 초반이였어요

페이스북 인스타를 거의 끼고 살다 싶이해서 동남아 이주 여성들 간의 
정보 교류도 빨라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옵니다
드라마 k팝만 보고 환상에 젖어 오지않아요 

국제결혼을 함으로써 20대 극 초반의 여성을 아내로 맡을 수 있다는

100% 확실한 진실 뒤엔 많은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요 
우리는 가난한 삶을 산 사람이 생활력이 강하다 생각하는데 

그냥 사회 전체가 가난 하다면 그런 말이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한국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아끼고 저축해서 살면 

서울에서 적어도 건축된지 30년 정도 된 24평대 빌라 하나 사고

그럭저럭 먹고는 삽니다

서울을 벗어나면 아파트도 노려 볼만하고 좀 더 윤택한 삶을 살죠
한국은 노력하면 서민에서 어느 정도 탈출할 정도의 사회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만

가난한 나라는 열심히 노력해도 월급 자체가 너무 적어 신분상승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적은 임금이 노동의지를 꺽죠 

그리고 결혼 후 성격적인 갈등도 있지만
매월 송금 문제도 있고 처가의 가족 중 아이의 보육을 위해

한 명을 초대해 한국에 오면
한국에서 일을 하려는 사람이 적지않아요 

한국의 일당은 10~13만원입니다 이 돈의 가치는 나라별

경제력의 차이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어떤 나라에서는 한국 하루또는 3~5일 일당이 자국 한 달 월급 이기도 해요

가장 큰 문제는 자녀의 문제에요 불편한 진실이지만 인종별 서열이 결정된다는 겁니다 

1등급이 백인과의 혼혈이고 아이가 성장하면 할수록 한국인보다 더 우월한 신체적 체격을 갖추기도 합니다
2등급이 황인종과의 혼혈이죠 솔직히 본인이 말 안 하면 혼혈인지 모릅니다 

그다음은 잘 아시죠

현재 어디 학교를 가던 다문화 아이들이 몇 명씩 있어요 
그리고 한국 엄마들과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이 틀려 

다문화 아이들이 한국 아이들과 학습 진도 차이도 많이 납니다 
다문화 아이들 중 엄마가 한국인이 아니란 사실을 창피해하는 애들도 있어

엄마 나라말을 할 줄 알면서도 일부러 안하고 못하는 척하는 아이도 있어요
한 가지 확실한 건 나라의 국력 차이를 무시 못한다는 겁니다 

일본이나 백인 국가 여성과 결혼 한 커플은 확실히 결혼 만족도가 높아 보였어요 
아이들도 기본 2개 국어 이상 가능해 

오히려 현지 한국 아이들을 언어적으로나 신체적 피지컬도 좋아요
하지만 동남아 여성과 사는 남자는 호불호가 극명히 갈립니다 

관광 가이드로 필리핀에서 머무르다 필리핀 여성과 연애로 만나 결혼한 커플을 보았는데 
이 필리핀 여성이 대학 교육까지 마친 여성이고 남편도 한국과 필리핀도 오가면서 사업을 해서
경제적 여유도 있어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으면서 잘 자랏죠 

하지만 이건 소수의 이야기에요
외국이 아무리 잘 산다 한들 자기가 살던 곳이 편하고 좋죠
향수병이 부부간의 갈등이 되기도 하고 문화도 틀리고 말이 잘 안 통하다 보니

오해도 많이 쌓입니다    

분명 한국 남자에게 문제도 있을거에요  한국 여자와 사는 것도 힘든데
이국 여성과 결혼생활 하는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닐 겁니다  
한국 여자와 결혼이 힘들어 국제결혼을 생각하시는 분들 정확한 비용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그 비용이 싸지는 않다고 봅니다 

힘들겠지만 시간이 허락 한다면
그 비용만큼 차라리 그 나라에 체류하면서 본인이 여자를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한 번 보고 2번째 결혼은 너무 큰 인생의 도박 아닌가요????
여자의 과거도 이력도 성격도 가치관도 모르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데 결혼이라 
뽑기로 운명을 정하는 거잖아요

바카라도 확율이 50%에요 
국제결혼은 좋은 여자를 만날 확 울이 당연히 50%도 안된다고 봅니다  

연애가 아닌 그냥 국제결혼으로 결혼하셔서 행복하신 분들은 정말 운이 좋으셨던 겁니다

내 주변은 대부분 파탄 났어요 그럼 안녕히게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자의

군대 이야기를 해볼게요

꽤 오래전 2013년 시작된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대중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죠

 

남자에겐 군대의 향수를 여자에겐

금단의 영역이었던 군 내부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방영 후 논쟁이 불거 졌는데

군대를 희화화한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내 생각엔 그래도 군대를 잘 모르는 여자들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갔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예전 군대 관련 방송은 다큐식의 딱딱하고

남자들이 이렇게 힘들게 나라를 지킨다

이런 메세지를 강조했던 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저런 다큐는 많이 안 본다는 거죠

 

진짜 사나이가 예능 오락적인 모습이 강해

방송을 보면서 "저 정도면 할만하네"
이렇게 군대를 만만하게 볼 수도 있었지만 

 

난 오히려 진짜 사나이 방영 이후 여자에게

군대를 설명해 주는 게 더 편했어요

"군대가 진짜 힘든 건 24시간 싫은 사람과

밥 먹고 청소하고 같이 일과하고 작업하고

내 옆에서 잠자고 하루 종일

그의 욕과 잔소리를 듣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과 친해지지 않아"

 

여자가 싫어 하는 직장 동료와

저 상황을 대입시키면 여자들도 이해를 했죠

 

남자는 군대란 페널티가 있어

초반 사회 진출이 겁나 느려요
연애를 하기도 애매하고 취업은 당연히 안되고

좀 있으면 군대 간다는 생각에

입대 전 까지 그냥 막 살죠 

그나마 대학생은 학교라도 다니지만
얘내들도 휴학하면 그 이후엔 똑같아요

 

다행인 건 군생활이 2020년 6월부터 18개월로 줄어

사회 복귀가 7개월 빨라졌지만 (육군 기준)

남자가 군입대 전 몇 달 그리고 재대 후 몇 달 

허송세월로 보내는 시간이 꽤 깁니다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고 2년이란 공백기를

다시 매우려면 또 그만큼의 사회적응 시간이 필요해요

나도 처음 재대 후 지하철 타는데

굉장히 서툴고 어색했어요
재대 후 동갑내기 여자들을 보면

그녀들은 너무 멋지게 변해 있어요

그들은 이미 성숙한 사회인이 되어가지만 

남자는 아직도 20대 초반의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죠
군대 가서 배우는 것도 있지만 

사회에 나오면 다 쓰잘대기 없는 

기슬들입니다

군대에서 삽질 잘했다고

그 삽질로 노가다 판에서 일할 수 있을 가요??
잡부 일당이 12~13만원입니다

4~5명 불러 삽질시키느니

50만 원짜리 포클레인 불러 땅 파는 게 

더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군 재대후 내 친구들 중

여자 친구가 있는 애들을

보면 여자 친구가 남자 친구를 키우는 느낌??
얘들이 돈이 없으니 취업한

여자 친구에게 얻어먹고 용돈 타 쓰는

애들이 있었죠

옆에서 보면 그 모습이 부럽기도 하지만

막상 그 친구는 엄청 부담스러워했고
취업 후 여자 친구가 베푼 은혜에

배신 안 하고 결혼으로 보답했지만

나중에 후회 하는 친구도 있었죠
인제 대기업 취업해서 내 인생 살아보나 했는데
바로 결혼해서 월급 만져보지도 못한다고

남자가 군 전역후 사회에 나오면 

꽉 찬 22살 또는 23살일 겁니다

전역하고 사회 나가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이 여자 친구 사귀는 거예요

하지만 현실은 내 자신을 주눅 들게 합니다 

그나마 대학생 신분이면 모르겠지만

대학생이라는 타이틀이 없이 백수라면 

자신감 급 하락이에요
자신감을 가져라 말하지만

그게 마음먹는 다고 갖는 게 아닙니다

무언가 내가 비빌대가 있어야죠
난 군대 재대후에 "아이 러브스쿨"

인기에 힘입어 동창 모임에 종종 나갔죠

거기서 본 여자 동창들은 풋풋한 

대학생 또는 세미 정장 입은 직장인이었죠

여자들 중에도 백수 또는

대학 안 간 친구들이 있었지만

그녀들은 자존심 때문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난 그런 생각은 못하고 세상에 

모든 여자들은 대학생 이거나 

다 직장인이라고 생각했어요

 

대학생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닌 그냥

군대 전역한 시커먼 아저씨였던

나는 할 말이 없었죠

1차 회비는 준비했지만 2차 회비는 

준비 못한 남자 애들이 있었는데

동창 여자들이 시원하게 

돈을 다 내주더라고요

 

나를 비롯 인제 막 재대한 남자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 경험이 전무하고

대학마저 안 간 친구들은 

진짜 대화를 낄 수 없었습니다

 

확실히 20대 초 중반엔 여자들이

마음 씀씀이나 남자들보다 빠른

사회 경험으로 더 철들고 더 성숙합니다 


그리고 당시엔 채용이 많이 줄긴 했지만

상고 출신으로 은행 입사가 가능한 시기였어요

지금은 특별 전형으로 소수만 뽑는 거 같은데

얼마나 뽑는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대학을 안나왔어도

비서 & 은행 등에 취업한 여성 동창의 아우라는

어설픈 대학 나온 다른 친구들을 압살 했죠

나 역시 그녀가 멋지게 느껴졌어요

 

시간이 좀 흐르면 결국 대화에 끼지 못한 남자들은

그냥 지들끼리 모여 군대 이야기합니다

한 30살쯤 되서야 군대 이야기 멈춘 거 같아요

 

난 왜 여자들이 군대 이야기 싫어하는지

알아요 군대 이야기 시작하면

그 술자리 지역은 여자들이 하나둘 

다른 자리로 이동합니다 남탕이 되고

 

군대.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 2 리니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솔직히 군대 재대후에 여자 경험이 거의 없는 남자는
내 주변 살이 닿을 정도의 거리에 멋진 여자가 있으면
굉장히 상기됩니다

말도 잘 안 나와요 호흡도 곤란해지고

그래서 엉뚱한 애기들을 툭툭 던져 분위기를 깹니다
동창모임에서 헤어질 땐 진짜

그녀들과의 벽이 더 높게 느껴지죠

멋진 차를 끌고 온 남자 친구가

동창 여자 친구를 기다리는 모습이

그녀의 기를 살려 주었고
그 순간 그녀는 우리가 범접하지

못할 존재처럼 느껴지죠

이미 차를 뽑은 여자동창도 있고

오토바이나 차가 있는 남자 동창은 

몇몇 여자 동창을 태우고 어디론가 가고 

나머진 택시등을 타고 헤어지던가 

아쉬운 애들은 3차 술자리로 이동합니다
결국 동창모임에서 말없던

나 포함 친구 2명은 집에 갈 차비도 없어

혜화동에서 집인 약수동까지 

아무 말 없이 걸어왔어요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난 반가움 보단

나 자신이 한심하고

빨리 일을 해야겠다는 급한 마음이 앞섰어요

 

다음날 아침 8시 부터 일어나 제일 먼저 한 일이

일자리 알아보러 교차로

(구인. 구직 신문)를 가지러 갔죠

2000년 초엔 알바몬 이런 게 없을 땝니다 

잡코리아가 있었지만

교차로신문에 일자리가 더 많이 올라왔어요
시간이 좀 늦으면 동네 노인분들이

종종 폐지로 몽땅 가져가 버려 좀 서둘렀죠

인제 막 일어나 머리엔 까치집이 지고

옷도 엉성하게 입은 상태에서 교차로를

집어 들고 어떤 일자리가 있나

잠시 서서 살펴보는데 뒤에서 

어떤 여자가 내 이름을 불렀죠

 

"상순아" 뒤돌아 보니 어제 모임에

나온 비서로 일하는 초등학교 동창 여자였죠

그녀는 정장을 빼 입고 출근 중에 날 본거였죠
어~~~ 어 `~  출근하니 멋있네

나.. 그냥 일자리 좀 찾으려고~~ 



"어 그래 좋은 일자리 찾아,, 

수고해 다음에 보면 좀 말 좀 해~ 


비서인 그녀는 내 초등학교 3학년 때 짝꿍이었어요 

멋지게 자라 당당한 그녀 앞에

내 초라한 의상과 떡진 머리가 

비교 되면서 난 한없이 작아졌죠

정장을 입고 높은 구두를 신고도 흐트러짐 없이 

걷는 그녀의 뒷모습을 한없이 바라보았습니다 

 

그 뒤로 동창 모임에 나가질 않아 그녀를 만나보지

못했고 집 근처에서도 우연히 그녀를 만날 수 없었죠 

 

고등학교 졸업 이후 개성이 없던 동창들의

개성이 살아나면서 아 저 친구가 멋진 녀석이였구나

라는걸 사회에서 만나서야 깨닫죠   

군대 입대전 1년 6개월 군대생활

2년 2개월  군 전역 후  6개월
20살 시작후 4년 2개월이란 시간을 허비하고

나서야 난 겨우 내 자리를 찾았습니다

요즘 군대는 많이 바뀌어 20만 원씩

적금을 강제적으로 든 후 전역할 때 약간의 목돈을
가지고 나온다내요 좋은 제도인 거 같아요 

난 전역할 때 월급 15200원 전역 비 외

기타 차비 다 합쳐 56000원인가 받은 거 같네요 
군대에서 받은 보급품으로 전역 후에도

몇 달을 버텼어요 막상 사회에 나오니 막막했죠

군대가 힘든 이유가 여러 가지 있지만

군대란 조직의 작업 훈련도 힘들지만

어쩔 수 없이 전국에 모인

수많은 청년들이 뒤섞이면서 
진짜 사람 같지 않은 사람과 마주치면서

엄청난 굴욕과 좌절을 맛보죠 

전역한 지 19년이 되어 가지만 아직도

생각하면 이가 갈리는 인간들이 있죠
정말 그곳에서 많이 참았습니다 


여성분들 남자들이 가장 자신감이

 바닥이고 여자 보는 눈이 없을때가 

군대 전역한 시기에요 좀 촌스럽고 서투르지만

 한번 잘 찾아 보새요 진짜 좋은 놈들 많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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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 신경 안 쓰고 자존감 유지하면서

내 인생 페이스 지키면서

살 순 없을까요?
이런 고민들 보통 많이들 할 거예요 

그리고 남 신경 안쓰고 사는 사람들 보면

눈치 없어 보이기도 하는데 
자기 할 일 하고 다른 이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살아 부럽기도 하죠

그럼 내 기준에서 자존감 높이는 법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사는 법 을

이야기해 볼게요 


일단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고난 "성격"이 한 몫 하는 거 같아요 

일단 타고난 천성 이걸 극복 하는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그리고 후천적으로 남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 도록 우리는 강요된 삶을 살죠 

일단 남의 시선을 신경쓰면서 산다라는 

개념을 나는 "관습"을 지키면서

산다고 생각해요

남의 시선을 신경 안쓰고 사는 건 

"관습"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도  보고요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해야 하는데 그중에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쌍팔년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거예요 내가 아재라)
을 특별히 잘해야 하고

명문 대학에 좋은 과를 가서 

 의사나 법조인 이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보통 나 때는 이렇게 배웠고 진리였죠 
그래서 저 과정을 밟기 위해 수동적으로

이유도 모른 채 공부를 했죠

교육의 관습입니다 이런 관습 안에서

예능과 기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의

개성을 철저히 말살시켰죠

 

그런거 하면 돈이 안된다 라는 이유 하나였어요   
이후엔 명문 고등학교를 가려했고 명문 고등학교의

기준은 서울대. 연. 고대 입학생이

몇 명 나오냐로 학교의 위상이 결정되었고 

학구열이 강한 부모는 명문고에

진학하려고 주소를 옮기는 등의 편법을 썼죠

명문대 입학생 숫자가 많다 한들 무조건 

그 안에 "나" 내가 들어가는 건 아닙니다 

 

같은 고등학교란 조건에서 쟤는 명문대에 입학했지만 
"나"는 실패했죠 열등감이 생기고 자존심이 상합니다 
반대로 명문대에 입학한 "재"는

미션에 성공했기에 "자존감" 이 올라가요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시작한 20대에 이미 성공을 경험해 봤어요  

 

그래서 성공하면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되고

성공을 해봤기에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알게 되죠

 

그리고 "성공"하면 좋을거야 라는

단순 추상적 개념에서 탈피하면서

그 기분 그 맛을 알게 되죠

 

한 번의 성공이 어렵지 한번 무언가

이뤄본 사람은 다른 걸 해도 성공합니다 

중간에 위기가 와서 잠시 늦춰 지긴

하겠지만 결국 성공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능동적이에요

자기 할 일 알아서 합니다 

직장 등 큰 조직은 나름의 문화가 있고

매뉴얼이 있기에 그 안에서 나는 

"남의 시선을 신경쓰고 " 살 수밖에 없어요

 

타인의 신경에서 해방 되려면

일단 먹고사는 문제를 나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 하면 완벽하게 

"남의 시선에서 해방됩니다" 

그래서 사업을 하는 거죠

 

사업하는 사람들 보면 남의 시선

그렇게 신경 안 써요 

 

"너는 짖어라 나는 내 갈길 간다 이런 식이에요" 

일단 무언가 스스로 작은성공을 이뤄보세요

그 성취감을 맛본 후 더 큰 도전을 해보세요

정해진 성공법이 아닌 나만의 성공 방식을 

만들어 가는 거죠 그게 자존감을 키우면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는 " 방법입니다 
이는 곧 관습으로부터의 해방이기도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우리는 살다가

진짜 능력자를 보게 됩니다 

모든 걸 다 잘하는 엄친아가 있죠 

든든한 지원군이 받쳐주죠 능력 있는 엄마 아빠

또 다른 하나는 타고난 영재 수재입니다

그냥 잘하는데 미친 듯이 잘합니다 

한번 들으면 기억하고 한가지를 알려주면 

그 한 가지에서 여러 가지를 

스스로 습득하고 응용해서

괴물 같은 결과물을 만들죠 예능 하는 사람들은

이게 뭘 얘기하는지 알 겁니다 

우리는 이들과 의미 없는 경쟁을 하면서

이들을 더 빛나게 해줍니다  
말 그대로 그들의 발판이 되어줍니다  

저들을 이겨 보겠다고 노력 하지만

오히려 좌절을 겪고 열등감에 빠지죠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저들을 험담하고

깍아 내리는 겁니다 못난 행동이죠 

실력으로 이길 수 없음에 편법을 씁니다 
나 역시 어릴적부터 저런 박탈감을 많이 느꼈어요 
나중엔 뭘 해도 안된다 생각하니

그냥 포기하게 됩니다

어릴 적 1등을 하는 친구는

1등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어요
그리고 가끔 1등을 놓치면 나라 잃은

표정으로 우울해합니다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A는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닌데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로 선생님께 칭찬 받으니

낯선 것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 안 해요

축구를 할 때도 뭐든지 잘하니 애들은

A 에게 공을 더 패스합니다

그냥 잘 하는 애는 뭘 해도 잘할 거아 생각합니다 

그렇게 A 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초등학교 시절을 보냅니다 

나도 부모의 지원을 충분히 받았다면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했고 

 

나보다 무언가 잘하는 사람에게

너는 나보다 환경이 좋아서 그런 거야

내가 너라면 더 좋은 결과를 냈을 거라는

못난 소리를 해댔죠

내가 그런 소리를 해봤자 난 못난 놈이였고

잘난 놈과의 경쟁에서 더 철저히 패배자가 되었어요

그래서 난 생각을 바꿔 보기로 했어요

상대의 실력을 인정하기로 했어요

그게 타고난 재능이던 후전적 노력의 산물이던

그들을 대놓고 칭찬했어요 

잘생긴 친구를 보면 잘생겼다 특히

넌 눈이 정말 이쁘다 뭐 이런 식으로  

"그냥 잘 생겨서 좋겠다 "  이런 게 아닌

구체적으로 어디가 좋은지 이야기를 해줬죠 

문제는 내가 이렇게 나오니 그들이 내게 오히려

스스럼없이 다가와 친구가 되어 주었죠

"상순아  봐봐 이건 그렇게 표현하는 게 아니라

빚이 이쪽 방향으로 오니까 

여기가 더 밝아야 돼  여긴 어둡고~~~~~~"

이런 식으로 내 부족한 부분을 봐주고

내 선생님이 되어 주면서 자기가 남들과 어디가 틀린 지
그들의 기술과 그들의 철학을 전수해 주었어요 

비록 난 경쟁자가 노력 하는 한

그를 영원히 이길 수 없지만
경쟁자가 내 친구가 되는 순간입니다   
실력이 한참 딸린대도 그들의 모임에 참석시켜 주었고

난 거기서 많을걸 배웠죠

 

그러다 보니 나보다 외적으로 뛰어나고

학벌이 한참 위인 사람들이 내 주변에 하나둘 생겼어요

난 실업계 고졸이였어요  내 동네 친구들은

대학을 가도 내가 듣도 보도 못한 대학을 갔지만 
내가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다들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뭐 이런 대학 나온 친구였죠 

나보다 키 크고 잘생긴 친구와 다녔는데 

이 친구와 같이 다니면서 
여자도 잘생긴 남자에게 계략적이고

치밀하게 작업 들어오는 걸 알았죠 
남자가 여자에게 작업 거는 거랑 수준과 차원이 틀렸어요 
이 잘생긴 친구 때문에 여자의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하지만 누가 나한테 한마디 하더라고요 

야 상순아 네가 쟤랑 같이 다니니까

저 친구가 더 돋 보이잖아 넌 안 쪽팔리니 

이런 이야기를 몇 번 들었어요 

보통 이런 이야기 들으면 자존심 상할 거예요 
하지만 난 절대 그렇게 생각안했죠

 

비록 초반엔 나에게 관심이 없지만

일단 이 잘생긴 친구로 인해 사람들이 알아서 붙었죠  

찐따가 혼자가 아닌 둘 이상 무리 지어 다니면

찐따스런 아우라가 몇 배 더 커집니다

이런 무리와 어울리면 이 안에서 

약간은 내가 돋보이겠지만 
결국은 이 무리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연애를 포기하는 짓이죠

 

내가 비록 고급 과일이 아닌 버섯이지만

사람 눈높이에 진열되어 있는 
고급 과일 옆에 있다면 나도 눈에 잘 뛰고

고급스러워 보이겠죠

학벌이 좋던 외모가 좋던 이들과 어울리면

자연스레 듣고 배우는 게 많고


내 친구를 좋아하는 여자가 일방적으로 베푸는 
각종 서비스의 일부분이 내 할당량

내 몫으로 돌아옵니다

영화 연극 티켓 초콜릿 옷 기타 등등

 

내 친구를 좋아하는 여자가 공연 관련 일을해서  
당시 난타공연  소극장 연극티켓

뮤지컬 티켓까지 얻어줘서

20대 초중반 내 감수성은 흘러 넘치다 못해

폭발 직전이었죠

생긴건 강원도에서 도라지나

더덕 캐러 다니는 애 같은데
저런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몇몇 여자는 날 신기해했어요
20대 초에 누가 17만원 20만원짜리

공연을 보겠어요      

남녀 커플 둘다 멋지고 이쁘면 선남선녀죠 하지만
둘 중에 하나라도 멋지거나 이쁘면 옆에 

서있는 사람이 외모가 부족해 보여도

3자의 눈에는 머리가 좋거나.

돈이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외모가 좋은 사람 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을

호기심에 바라보기도 해요 
여기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는데 여자는

무리 중에서 자신이 돋보이는 걸 좋아하죠 
하지만 남자는 좋은 무리에 섞여서

내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자랑합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어요

소싯적엔 나보다 잘 나가거나 잘 생긴 친구가 
나랑 놀아주지만 결국엔 나이가 들면서

나도 이들과 같이 발전해야 저 관계가 유지돼요 

안 그러면 오히려 더 열등감에 쌓일 수 있어요
아무리 어릴적 친구여 도 같이 망하던가

같이 잘 살아야 관계가 유지됩니다  
그래서 내가 남들보다 무언가 엄청 잘하는 게 있던지

적어도 기죽지 않을 정도의 

경제력이 뒷바침 돼야겠죠

요행으로 잠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어요
결국엔 나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탐구하면서

내가 노력해도 안 되는 건 빨리 포기하고
남들보다 적은 시간 적은 기회비용을 투자해서

성공할 수 있는 걸 찾아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이나 고민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사소한 걸 잊게 되고 신경 안 쓰게 됩니다 
사소한 걸로 신경쓰며 남 눈치 보는 행위가

소모적이란 생각이 들죠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사람들 보면  체면을 중시합니다

내 행동이 이러면 상대가 날 이렇게 생각할 거야 
이런 쓸데 없는 생각 합니다  

남들은 날 신경도 안 쓰는데 혼자 끙끙 되죠

내용을 정리하면 

내가 적당한 노력과 비용 시간을 투자해서

작은 성공을 먼저 이뤄 성공에 대한 성취감을 맛보세요 
그런 다음 더 고차원적인 문제에 도전하세요

그게 꼭 금전적인 일이 아니어도 좋아요 

살을 빼고 근육으로 만든 다던지 외적 변화를 느끼는 

도전이 가장 성취감이 빨리 찾아오고 

솔직히 인내력만 있다면 누구든 

도전해서 가장 크게 효과 볼 수 있죠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문제에 도전한다는 건

시작과 동시에 행동으로 옮겨지는 게 아니라 

많은 고민과 탐구끝에 행동으로 옮겨지는 겁니다
큰 일에 도전하면 작은 건 다 잊힙니다   
그러면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살게 되고 

사소한걸 문제 삼고 지적질하는 사람들 수준이 우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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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이야기 진짜사나이 가짜사나이  (0) 2020.10.03

안녕하세요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이미 사태는 정점으로 치닳았습니다 
이젠 지금의 현실을 받아 들이고 앞으로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 할 시기입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19 퍼진 마당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사태가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을 겁니다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의 경제가 마비되었다는 거예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코로나로 19로 인해 전 세계는

여러가지 사회 실험을 의도치 않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사회는 커다란 변화가 찾아올 것이고

 

우리는 한번쯤  앞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할 거예요   



1. 기본 소득제

 

 


2016년 스위스는 전세계 최초로 기본소득제를  국민투표로 부쳤죠 
성인에게 2500 프랑 (270~300만원 정도) 청소년에게 625프랑 (80만 원 정도)
하지만 이민자들이 몰려올 것과  세수의 증가  노동의욕 감소 기존 복지해택 축소 등 
다양한 부정적 의견들로 찬성 23%, 반대 76.9% 압도적 표차이로 부결되었습니다 

 

저 당시 한국에서도 스위스 기본 소득에 대한 뉴스가 많이 나왔어요

 

당시 스위스의 기본소득을 좌파의 표퓰리즘 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죠 

 

"봐라 스위스도 엄청난 세수 증가의 원인으로 국민들이 기본소득을 반대한다"

는등 정치적인 논쟁이 많았죠 

전 당시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저런 논의가 나온 다는 자체가

스위스 사회가 많이 성숙했다고 생각했어요 

한국도 시간이 지나면서 기본소득 비슷 한 시스템이 갖춰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무상급식과 유치원비 지원 혜택 등을 보면서 
언젠가 한국 사회도 서서히 기본소득 국가로 가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미 한국도 아이가 많은 저소득층 가정을 국가가 많이 도와주는 걸로 압니다

 

김상곤 교육감


김상곤 교육감이 당선되면서 무상급식 논의가 불붙기 시작을 했고

오랜 시간 엄청난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켰죠

 

 

현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시절 청년 배당. 무상급식 등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실시했고

지역구 시민들은 정치의 좌. 우를 떠나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선거철이 다가오면 보수. 진보. 정치의 좌우를 떠나

복지 문제가 늘 화두로 떠올랐죠

우파는 선별적 복지를 좌파 진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부자에게 돈을 줄 필요가 없다는 주장과 

 

선별적 복지를 위해 들어가는 행정력 낭비와

부자가 더 세금을 내는데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팽배합니다 

판단은 알아서들 하세요 

문제는 지금 이 상황에서 전 세계가 한시적이지만

기본소득을 준비 또는 곧 실시한다는 겁니다
중앙정부가 푼 돈이 확실히 좋은 효과로 나타난다면 

기본소득은 서서히 자리를 잡혀 나갈 것이고 

효과가 없다는 게 증명이 되면 

소위 좌파 포퓰리즘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릴 겁니다 

저는 무역도 하고 전국을 상대로 자영업을 하면서

그 누구 보다도 우파. 좌파 정권의 집권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몸소 체험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정보 통신의 발달로 전 국민이

그에 대한 혜택을 누리기보단 
내 밥 그릇을 뺏기는 결과를 보면서 

기본 소득에 대한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사람이 하던 수많은 일들이

전산화되면서 대량 실업 사태가 생겼죠

자영업도 온라인 생태계로 인해 오프라인은

거의 아사직전입니다 

쿠팡에서 일을 하지만 대부분 전산화되어있고 
사람이 하는 일은 물건 분류. 주문 물건 찾기.

레일에 실린 물건 탑차에 쌓기 이런 게 다예요 

 

그리고 쿠팡 시스템이 노동자의 노동 생산성을

다 체크하고 데이터화해서
온라인 게임처럼 개인의 능력이 수치화되는

무서운 세상이 다가오고 있어요 

 

특별한 지식 재능이 없는 사람들은

단순 노무직 밖에 할 게 없다는 이야기죠
기업이 물건을 팔라면 물건을 사줄 소비자가 필요한데

소비자들이 취업이 안돼 백수들이라면 안 되겠죠
어떻게 해서든 일반인들이 소비를 할 수 있게끔

작게나마 소득을 분배해야 할 겁니다 
기술이 발전하는데 이 기술들이

대부분 사람의 일자리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고민이 이래서 필요한 겁니다   


2. 새로운 화폐의 대안 암호화폐는 비상 할 수 있을가 

    아니면 새로운 화폐의 등장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미국을 시작으로 유로연합. 일본이
수년에 걸쳐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면서 돈을 엄청 풀었죠 
덕분에 자산 가치가 미친 듯이 상승했어요 

그리고 최근 들어 일본을 제외한 미국과 EU는

 양적완화 정책을 끝낸다고 선언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다시금

전 세계가 돈을 풀기 시작하려고 하죠

 

문제는 미국이 거의 뭐 달러를 무제한으로 찍어낸다고 공헌해서

 

앞으로 이 코로나 19가 진정이 되면 과연 풀린 이 막대한 돈이 
경기를 살릴지 아니면 더 극심한 자산 가치의 팽창을 불러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만약 아주 만약 실물 화폐가 너무 풀려서 부작용이 생긴다면   

 

암호화폐가 예전의 영광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국내에서 3월 5일 올해 초

암호화폐 거래소 신고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특정 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이

2020년 3월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과거에는 아무나 홈페이지 만들듯

거래소를 만들 수 있어 인위적으로 시세조작 등이 
가능하고 소위 먹튀를  해도 딱히 처벌할 법이 없었는데

인제는 제도권 안에서 법의 규제를 받는 거죠 

어떻게 보면 더 안 좋아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암호화폐 옹호론자들 사이에선

차라리 법제화돼서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국가가 인정해 주길 바라 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국가가 인정한 기준을 넘지 못한

암호 화혜 거래소들은 대부분 영업정지당할 거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7~8개 정도로 정리될 겁니다

 

(ISMS 인증받아야 하고 7군데 거래소만 인증받은 상태

보유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맺은 암호화폐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 군대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이 암호화폐가 단순히 온라인상에서
쓰이는 가상의 화폐로 아는데 설명하자면 길지만

 

각 몇몇 개발이 활발이 진행되는 코인들은 각 코인들의 생태계가 있어요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 생태계와 애플 생태계로 나눠지듯

 

암호화폐도 해당 코인을 기반으로 

아직은 유치한 수준이지만 다양한 댑들이

(게임.도박.거래소 등등) 개발되고 있어요

 

 

     
비트코인의 시작은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부도덕한 
기존 은행 시스템을 견제하기 위해 생긴 거라는 건 다 아시죠

 

실물경제에 미친 듯이 풀린 돈은 분명 여러 가지 형태로 

사회 부작용으로 나타날 겁니다 

실질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돈을 풀어 신용카드 같은

개인의 회사채도 다 사들이고
대출도 해주기로 한 마당이라

기업들 입장에서는 이번 코로나 사태가 꼭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닐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 화폐시장에 어떤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래 예측해 봅니다

 

 

3 기존 자영업자들의 몰락과 일시적인 자산 가치의 하락

 

 

소상공인들 중 지금 매출 0 원이나

다름없는 자영업자들이 엄청 많아요 
그럼 최소 500~1000만 원 사이 매달 적자인데 

 

국가에서 해주는 소상공인 대출

평균 3000만 원 정도 받는 사람이 태반인데
짧으면 4개월 길면 6개월 지난 이후에도

매출 회복 못하면 줄줄이 폐업할 것입니다

 

소상공인은 감히 남에 밑에서 일하는 걸

상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서 사업을 시작한 거죠 가진 자산으로 버티다

 

망하면 부동산 자산은 경매로 나올 것이고 
올 겨울 지난 시점부터

가장 경매하기 좋은 시절이 올 것입니다 

솔직히 자영업자들은 몇 년 전부터 안 좋았어요 
제 주변에도 빚으로 버티는 사람들 많아요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어려워졌다기 보단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어려웠던 사람들이

폐업을 굳힌 사람들이 많아요

이번 코로나 특별 대출을 생산적인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그냥 버티기로 그 자금을 쓴다면

잠시 폐업의 시간만 늦춘 것뿐입니다

초반 1~3년간은 큰 혼란이 오겠지만 
시장은 리셋되고 좋은 타이밍에 시작한 사람과

기존에 잘 버틴 자영업자들에게는
엄청난 호황이 다시 찾아올 겁니다

저도 리먼사태 직후 2009년부터 2014년 까진 굉장히 좋았어요 

 

2019년 8월 이후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진짜 안됐죠

뭐 노력이고 나발이고 시작도 못해보고 망해가는 사람들이라 

 

이런 재난이 모두에게 불행은

아닐 거예요 누군가에겐 기회 이겠죠 

 

한 가지 확실한 건 기존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가 생겨 날 겁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제 유튜브 3달 수익을 먼저 공개해 드릴게요 

 


대충 이 정도 벌었고요  2번째 채널 개설 이후

수익 창출 기준까지 걸린 시간

3개월 이란 시간 까지 합하면 9개월 동안의 수익입니다  

수익으로 보면 진짜로 전 구글에 공짜로

노동력을 제공 하는셈이죠

 

그리고 전 초창기 수십명하고 맞구독을 했는데 

그들 중에 1000명 4000시간 넘긴 사람 있나????

 

음 ~~ 있긴 있지만 솔직히 몇 없어요 


근데 내 유튜브 수익이 일반적인 유튜버들에 비해 

약간 높은 축에 속해요 웃기지만 사실입니다   

그리고 1000명을 넘어도 10000명이 되도

한 달에 10만 원 못 버는 사람도 많아요  
구독자 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저도 구독자 1000~1800명

사이일 때가 가장 수익이 좋았어요

구독자 큰 의미 없습니다 

결국 조회수 싸움에 얼마나 구독자들이 

광고를 잘 봐주냐 이게 문제고 
영상 조회수가 높아야 광고나 협찬 제의가 들어와요 

물론 광고가 유튜버 컨텐츠랑 맞아야 하는 부분도 있겠죠

시작하자마자 떡상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은 극히 일부에요
그리고 충분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외모가 좋던가 이미 유명했던 사람이던지 
아니면 연예인급 재능을 갖췄던지  

진짜 일반인이 인플루언서로 뜨려면

본인의 직업은 가진 상태에서 

무조건 부업으로 취미로 해야합니다 장기전으로 가야 돼요  

그럼 나는 유튜브를 왜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익이 낮음에도 유튜브를 왜 붙잡고 있을가요

첫 번째는 대부분 관종끼가 있는 사람들이에요

 

유튜브 하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관종끼가 있어요
본인 스스로 유명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유튜버 모임에 나가보면 진짜 재능 1도 없는데

관종끼만 있는 사람들 종종 보여요 

두 번째는 유튜브를 이용해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려는 사람들이죠

 

자영업 유튜버들에게는 유튜브 수입을 능가하는

여러가지 부가적인 수입원들이 생겨요
제조 업체로부터 협찬을 받는 다던지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써 보고 영상으로 홍보해 달라던지 

일단 기존에 없던 것들을 먼저 써 보고 빠르게 최신 정보에 접근할 수 있죠 



자영업 디지털 노마드 관련 콘텐츠 하는 유튜버들 중 
유튜브로 인지도를 쌓고 자신의 노하후를 강의를 통해 수익을 얻어요 

 

저는 이 부분에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본인이 싫으면 그냥 안보고 강의 안 들으면 됩니다

강연 강의란 건 내가 그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됐다면 그걸로 값어치를 한 겁니다

어떤 상품이던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만족감을 줄 수는 없어요 

같은 강의를 들어도 기본 지식이 있는 사람은

뻔한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에 돈이 아까울 수 있지만

 

무식한 사람은 강의를 통해 기본 지식이 갖춰졌음에

이 사람에게는 그 강의가 훌륭한 강의 일 수 있죠

누군가에겐 다단계 강의도 훌륭한 강의가 될 수도 있어요

 

결국 내 기준에서 얼마나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상품의 만족도가 치이가 납니다      

 

대부분의 일반인에게는 별거 아닌것도 정보입니다 

 

물론 내 유튜브 채널은 비즈니스랑 전혀 상관이 없어요

한때 살짝 고민도 했는데 
득보단 실이 더 많을 거 같아서 그냥 과감히 포기했죠  

지금 상황에서 내가 유튜브를 통해 비즈니스를 하면

사업이 아닌 구걸 이 되겠죠 

"이 것좀 사주세요 내 구독자님 "

개인적으로 종종 즐겨보던 리니지 게임방송인이 있었는데 
최근 fx마진거래로 콘텐츠를 바꾸면서  자신의 구독자에게

홍보를 하는데 

"와 진짜 갈데 까지 가는 구나 싶었어요 롤링 500%를 당연하듯

이야기 하는데 미쳤구나 싶었어요 "

롤링 500%  

말 그대로 충전한 돈에 5배 배팅해야 해요 출금이 가능하단

애기니까 한 두 번 배팅 후 따서 나오기 힘듭니다   

유튜버들 중 이렇게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 구독자를 사지로 내모는 
돈벌이로만 이용하는 사람도 있죠 

과거 언론 카르텔 신문, 방송의 힘이 인터넷에 등장하면서 굉장히 약해지고 있어요

 

사건 사고가 터지면 사람들이 유튜버에게 먼저 제보 하잖아요 
사건 사고가 유튜버를 통해 먼저 공론화가 되는 세상입니다   

 

최근 유튜버 정배우 채널을 통해 크게 공론화 된 폭행 사건 




유명한 개인의 인터넷 방송이 홍보.광고 효과가 더 커진 세상입니다 



방송사의 주식이 10년전 부터 떡락하는 이유가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입니다 
방송은 여러가지 심의를 지켜야 하지만 개인 방송은 자유롭잖아요

자극적인 컨텐츠가 많고 보고 싶을 때 보면 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실시간 방송 유료 다시 보기 방송사 콘텐츠보다 완성도는 떨어져도 
더 재밌고 다양한 소재가 많죠 

시간이 가면 갈수록 1인 미디어의 위상은 더 커질 거예요 
그리고 지금 유튜브를 대적 할 경쟁사가 없죠 있어봐야

"트위치"페이스북" 정도 하지만 트위치는 게임방송이 주잖아요  

 

게임에 특화된 게임방송 

  

과거엔 마케팅 홍보를 한다고 하면

방송 홈쇼핑. 신문.지역 일간지에 돈을 들여 
광고효과 체감이 안되는 홍보를 했다면

지금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공감대 취미를 가진 사람을 정밀 타깃으로 홍보가

가능한 시대라 적은기회 비용으로 확실한 홍보가 가능하죠 

그리고 이제는 요식업 커피숍 아닌 이상

오프라인 창업자가 많지 않아요
요식업도 배달이 주고 물건 판매는 온라인 창업이

대세라 상품노출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래서 인플루언서들 에게는 지금이 호황인 시대입니다
본인이 유명해지면 여기저기서 광고 협찬 제의가 들어오고  
인플루언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강의를 팔아도 되고

만약 내가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내가 인플루언서라면

내가 내 제품을 홍보 하면 됩니다

옷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내가 만든 옷을 입고

나와서 방송하는 자체가 홍보죠

 

"나 이거 파는 사람이에요" 이런말 안 해도 돼요 

내가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아닌  적당한 인지도만 있어도 
다른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요
저도 구독자 400명일 때부터 여러 사람 만나고 다녔어요 

지금의 구독자 수도 중요하지만 이 사람의 성장

가능성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10만 구독자가 아니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게

유튜버 세상입니다 

지금 당장 수입에 급급해 유튜브 하면 망합니다 얼마 못 버텨요 
대부분의 유튜버들이 취미 또는 조회수 수입을 바라고 하지는 않아요

 

한 가지 확실한 건 꾸준히 하면서 일정 팬덤이 생기면

수익 이외에  다양한 기회가 생깁니다 

유튜브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유튜브 구독자 1000명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쉬워요

정말 1000명만이 목표면 그냥 맞구독 하면 됩니다 

유튜브 1000명 채널 조회수 늘리는 법 이런 거 보면서 연구하지 마세요 
오히려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도 편협한 시각에 빠질 수 있어요

1000명 4천시간 채우는 방법은 무지하게 많아요 정답이 없다는 이야기죠

  
내 컨텐츠 내 캐릭터가 통하면 금방 성장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하지 마시고

내 경험 취미를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세요 

그리고 좋은 내용 ,교훈 , 감동 이런 신파극 소재보단 
자극적인 병맛 이런 코드 컨텐츠가 채널 성장이 확실히 빠릅니다 
우리가 뻔한 내용의 일일 드라마를 욕하면서 보잖아요

그런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나도 저렇게 욕하는 방송을 왜 보지 하면서

계속 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자칫 천사표 작한 이미지가 너무 강조되면

채널 운영에 어려움에 처 할 수 있어요

 

조그만 실수를 해도 욕을 합니다

욕을 하던 사람한테는 관대해지고

어그로를 많이 끄는 내용 제목 영상들이 많은데

그건 그 유튜버들을 욕하기 보단 
그런 자극적인 내용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월 1000만원 버는 방법 이란 영상을 보면서 

쉽게 1000만원을 벌려는 사람이 더 문제라 봐요 

제 채널 내용의 성격상 솔직히

10만 구독자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내 채널이  큰 성장을 하려면 딱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 

 

지금 -5억이 아닌  +5억이 되서 통장 인증을 하면

그땐 채널이 성장할 겁니다 

실시간 방송이후 나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다음 방송에서는 그냥 주제만 정해놓고

즉흥적으로 이야기 해볼 생각이에요 

 

왜 이리 부자연스러운지  어색함이 쉽게 없어지지 않네요

유튜브를 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나 스스로 많이 공부하게 되고 자기 계발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일단 시작하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배우고 영상 촬영장비

다루는 법을 습득하게 됩니다 이게 1차적인 변화죠 

 

다양한 사람을 만나볼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당장 눈앞에 이익보단 보이지 않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얻게 됩니다 

 

그럼 안녕히 게세요        

 

(내 유튜브 원고 내용입니다) 
        

 


 40대  아재가 "라때는 말이야라는"라는 이야기를 해볼게요 좀 들어줘요   
내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게 있어요

 

 대학을 너무 빨리 포기한거죠  

난 공고를 졸업하고 대학을 안갔어요 대학을 안 가려고 공고를 간 거죠  
내 머리속에 학창 시절 대학이란 건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시 실업계 학교는 2+1 이란 제도가 있어서 3학년 때는 현장실습을 나가 일을 했어요 

난 당시 어이없게도 다단계 영업을 다녔고 

당시 실업계 학교가 왜 취업율이 94% 인지 알아요 다단계 나가도 그걸 취업으로 인정했어요  
참 허술하지 어이없죠 그래서 난 통계를 잘 믿지 않아요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바 없을 거예요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 대부분의 근로자는 월 300만 원 이상 벌잖아요 

그런데 1996년 11월 어느 날 친구들이 술 한잔 하자고 날 부릅니다
난 영업일 끝내고 친구들 만났는데 그날이 수능 본 날이었죠  

친구들이 맥주 한잔 하면서 수능 이야기를 하는데 난 오늘이 수능 보는 날인지도 몰랐어요  
난 공부에 "공"자도 모르는 내 친구들이 수능을 다 봤다는 사실에 한번 놀랐지만 

문득 든 생각이 "내가 넘 대학을 빨리 포기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왠지 오늘 이 순간을 평생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생각대로 난 지금도 수능을 안 본 걸 후회하면서 살고 있어요  

 



20살 이후 25살 때까지 내 삶은 진짜 답답한 일상이었어요  
뭐 대부분의 흙수저 20대들이 겪는 성장통이지만   

20살 이후 친구들이 만나면 무슨 얘기 하는지 알죠!! 

대학 선배 이야기. 대학 OT. 대학에서 미팅한 이야기 대학에서 만난 여자 친구 이야기 
하는 이야기가 다 대학 대학 이야기 

내가 친구들 이야기에 낄 수 없었죠 난 친구들 모임에 그냥 병풍이었어요 병풍

심지어 난 , OT 이런 단어의 뜻조차 몰랐지만 그게 무슨 뜻이냐고 차마 못 물어보겠더라고요 

소싯적에는 게임이나 만화나 좋아하는 동창 & 동네 친구들이 대학교 들어간 후 
여자 친구를 사귀어 모임에 같이 손잡고 나오는데 

 

그걸 지켜보는 나 자신이 참 착잡했어요  

어느 모임이건 당시엔 자기소개를 할 때 난 어느 대학의 어느 과야 항상 이 말이 끝에 붙죠  

그럼 난 나 자신을 어떻게 소개했을까요???  

당시에 난 너무 솔직했어요

난 다단계 영업한다고 솔직히 이야기했어요

너무 안 좋은걸 당당하게 이야기하니까 듣는 사람들이 벙커 했어요

그렇게 날 소개하고 나면 난 그 뒤 론 투명인간이 됩니다

내가 대학이란 이야기 주제에 끼어들 틈이 없잖아요 

초반에 대학을 안 들어간 친구가 내 주변에 그래도 좀 있었는데 
걔들도 못 건지겠는지 결국 산 좋고 바다 좋은 곳에 위치한 학교라도 다 들어갑니다  

20대 당시에 진짜 외로웠어요   
친구들이 단체 미팅을 해도 난 절대로 부르지 않았죠 외모. 학력 다 내세울 게 없었던 게 이유이겠죠  

 

내 자존감도 바닥이었고 여자 친구도 사귀고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난 다단계를 그만둔 후 틈틈이 알바를 했지만 
대학을 졸업하면 내 친구들은 좋은 곳에 취업해서 

내 2~3배의 돈을 벌거란 생각에 
20대 중반에 대학 간 친구들을 한방에 따라잡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았어요  

근데 당시엔 무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을 때라

늘 생각. 생각뿐 행동하진 못했죠 

어릴 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만 대학인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고졸 입장에서는 그냥 서울에 있는 대학은 다 서울대 같은 느낌        

진짜 나중엔 대학 안 간 사람이 내 친구 한 명이랑 나 둘 뿐인데 
당시 아이 러브스쿨이라는 사이트가 대박을 쳐 당시 초등학교 동문을 자주 만났는데
아무도 우리 둘하고 말을 섞어주지 않았어요

 

 

우리가 너무 주눅 들고 움추러 들어서 일지도 모르죠 

대학을 안 가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범위도 굉장히 좁아져서  
대기업 공기업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힘들지만 고졸은 원서를 쓸 기회조차 없어요  

가끔 고졸들이 대기업 입사한 사례가 나오지만 그 고졸들은 평범한 고졸도 아니고

과거에나 가능했던 이야기들  

대기업에 들어가는 고졸은 고등학교 3년 시절 동안 학교에서 특별하게 관리합니다

이들의 취업 대학 진학이 학교의 명예를 높여주니  


실업계 학교에서 기능대회에 출전해서 메달 받는 애들 있잖아요  
그게 일반 실업고에서 우수한 애들이 출전하는 게 아니라

기능반이라고 입학할 때부터 소수정예로  
선배나 기능반 선생님이 두들겨 패면서 학교에서 숙식하면서 가르치는 애들이죠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도 간혹 고졸로 대기업 공기업 들어가는 애들이 있긴 하지만 
그걸 가지고 고졸도 할 수 있다 하면서 대학 나온 친구들과 동일 시선에서 말하는 건 
찐따처럼 들려요   

고졸이 그렇게 좋은 직장을 얻는 건 아마 1000명이나 10000명 중 한 명일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절대다수는 대학 졸업장을 가진 애들이죠   

결국 고졸도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걔니까 그사람이니까

고졸이어도 할수 있었던 겁니다  

 

결국 걔도 그 사람도 대학가죠 나중에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을 안 갔다는 건 단순히 대학을 가고 안 가고의 문제가 아니야 
앞으로 내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콤플렉스와 차별을 당하게 될 거고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는 내가 돈을 많이 벌어도 절대로 없어지지 않아요 

 좋은 직장에 들어간 애들은 대부분 학벌이 좋아요  

고졸이 대학 나온 친구들과 임금 차이 나고 취업의 문이 좁다고 난리 부르스 치는데
고졸은 차별이라 하는데 그런 생각 자체가 굉장히 이 기적 겁니다  

걔들은 학창 시절 놀 거 안 놀고 청소년기란 시간을 성적에 갈아 넣은 애들이라  
그에 대한 보상입니다 
 
대학을 나온다고 잘 사는 건 아니지만 좋은 대학 좋은 과를 나오면 잘 살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에요

난 20대 초반 힘들게 하루 종일 서서 볼트만 조이면서 한 달 70만 원 벌 때  
서강대. 경희대 다니던 내 친구는 과외로 한 달 150만 원 벌었어요 

이게 차이야 그리고 사회진출 후 인맥도 엄청난 차이가 나죠 

 

대부분의 내 친구들은 그냥 노동자야 인맥도 노동자들이고  
대화의 내용이 뜬 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하지만 대학을 나온 친구들 주변엔 대기업, 공기업  은행권에 다니는 친구들이 많아서  

이들의 대화는 곧 정보입니다 

어릴 때는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돈이 있건 없건 다 친구지만 

나이가 들면 자리 못 잡은 친구는 자리 잡고 잘 사는 친구를 안 만나요  

본인 스스로 쪽팔리거든 그러다 보니 결국 비슷한 레벨의 사람끼리 만나고  

발전하는 사람은 계속 발전할 수밖에 없고 
안 풀리는 사람은 안풀리는 사람만 만나니

인생이 안 풀리죠  

난 고졸 신화 이런 말을 듣기 싫어합니다 
성공한 고졸이 있다면 그 사람이 대학을 나왔다면 더 크게 성공했을 거예요  

이게 팩트지

고졸이 중소기업 바닥부터 경력을 쌓고 대기업에 들어가는 경우를 봤어요 
내 친구가 그렇게 대기업 들어간 친구가 있지

만약 이 친구가 대학을 나왔다면 굳이 저런 고생할 필요 없이 대기업에 갔겠죠  
결국 대기업 입사를 멀고 먼길을 돌고 돌아간 거예요  

그래도 우린 이런 사람들을 인간승리라 부르잖아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그저 대기업만 입사한 거야
터 놓고 지낼 입사동기도 없고 그냥 좀 실력 있는 엔지니어일 뿐입니다  

그 친구가 임원이 될 수 있을 가???

사업을 할 때도 학벌이 좋은 사람과 안 좋은 사람은 창업의 수준 자체가 틀려요 


NC. 다음. 네이버. 등등 창업주들 학력들 봐봐요  

대부분 국내 해외 스타트업 창업주들 면면을 봐봐 거의 대부분이 학벌 장난 아닙니다 
학벌도 좋고 창업주가 해당분야의 몇 안 되는 엔지니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반 사람들 창업은

 it면 Pc방이고

서비스직이면  치킨. 커피숍. 식당 

은행권이면. 일수놀이!!

좀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머리통이 깨지도록 경쟁이 심합니다  
당연히 오랜 시간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도 힘들고 수익도 크지 않아요  

내가 16년 사업을 해오고 있지만 시장에서 돈을 아무리 벌어도 돈으로 채울 수 없는 게 있어요 
바로 학벌과 학벌에서 나오는 인맥입니다  

내가 그들과 친해지려 해도 고등학교 대학 동기, 선후배 관계인 

그들의 친밀도를 넘어설순없어요 내가 아주 매력 있지 않는 한 

기업가가 아닌 이상 장사치는 그저 돈만 많은 사람일 뿐이지
그래서 돈을 벌면 명예욕 때문에 상가 회장 이런 거 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렇게 나마 명예를 쌓는 거죠  

대학을 안 나오면 내가 아무리 똑 독하고 바른말을 해도 인정받기도 힘들어
고졸이 미래를 예측하는 말을 하면 늘 주변에서 하는 말이 있어요 

"야 너보다 더 배운 애들이 몰라서 안 하겠냐"

그리곤 엄청난 잣대를 들이대고 검증을 하려 하지 

하지만 좋은 대학 좋은 기업을 다닌 이력이 있으면 같은 말을 해도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구나 하면서 귀 기울여 들어요   

자그럼 인제 정리할게요 학벌이 나쁘면 그럼 나가 죽어야 하나요????

뭐 그건 아니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그냥 주어지 삶에 만족하면서 살던지 

아니면 대학 나온 사람들보다 열라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야 해요 

한 5배만 더 노력해서 살면  그들보다 한 단계 밑에 삶을 살 겁니다  

대기업에서 한 달 500만 원 받는것과 기술직으로 한달 500만원 받는다면 월급의 수치로는 같아 보이지만 
기술직은 받는 500만 원이 다지만  대기업 다니는 사람은 받는 월급 외에 회사의 조직으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지원을 받기에

 

단순이 월급의  수치로 두 직업을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삼성에 다니면 삼성이란 작업복을 입기만 해도 

그 사람의 신뢰도와 호감도가 올라갈 겁니다  

내가 굳이 삼성 다녀요 이야기를 안 해도 말이죠          


난 잘 모르지만 요즘은 좋은 대학 나와도 취업이 잘 안된다 하는데 
대기업. 공기업에 들어가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지 취업 자체가 안된다는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하지만 고졸은 취업 자체가 안돼

기술 없는 고졸은 취업시장에서 최약자죠  
사무직은 영업. 다단계밖에 갈 데가 없어요 건물 관리직이나 

 

사장 입장에서 서류로 사람을 판단한다면 누굴 뽑겠어요 

대학 졸업장은 이 친구가 그래도 학창 시절 성실하게 학업을 완수했구나 라는 증명서예요     

대학이 성공의 필수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은 학벌이 좋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대학을 안 나와서 미래가 고민이라면 대졸자들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려 하지 마세요  
안 되는 건 안 되는 겁니다 화이트칼라가 아니어도 블루칼라도 나쁜 선택은 아니에요  

20대 초반 양복 입은 사람들 부러워하지만 어차피 40대 중반 이후엔  
같은 선상에서 만날 수도 있어요  

그때는 화이트칼라였던 사람들이 기술 기능을 가진 블루칼라를 부러워할 수도 있어요 
내가 일용직에서 만난  사람들 절반 이상이 대졸자에 중견 대기업 다녔던 사람들이 입니다  

인생은 몰라요 영원히 잘 나가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쿠팡 알바 리뷰 신 개정판을 글로 적어 봅니다 

 

2020년 2월4일부터 다시 쿠팡출근을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2번 정도만 일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훔 ~~ 거의 매일 나가고 있어요 

가게 매출이 지금 0원입니다 도매(유통)인데도 말이죠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알바몬 사이트를 통해

출퇴근 자유로은 일자리를 찾아보는데

역시 물류 , 상하차 밖에 없더군요 

 

 

그래도 과거엔 쿠팡이 알바몬 사이트를

거의 도배 하다 싶이 했는데 

생각보다 쿠팡 구인 란이 적었고

그나마 자리가 나와도 지게차나

HUB 자리만 나오더라구요 (hub 상차)

 

2년 동안 쿠팡 물류 센터가 전국에 많이 생겨

쿠팡 일 자리가 더 많지 않을가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쿠팡 구인란을 통해 연락을 해도

출근 연락이 안 오는 곳 도 많았어요

 

그래도 과거와 달리 쿠팡이 변한점은

출근 문자를 보내면 과거엔

자리가 없으면 그냥 연락을 아에 안 했는데 

 

지금은 다른 지역 어떤 작업 자리가 모자라니 

그쪽으로 연락을 해보라고

친절히 문자를 보내줘서 놀랐습니다

 

2020년 2월 4일 다시 일을 나갔습니다 

 

정말 많은게 변했더라고요 쿠팡 셔틀버스를 탈 때 

버스 어플을 깔고 승차권을 신청하고 핸드폰을 통해

바코드를 찍고 탑승했어요

 

그리고 과거엔 출근시 전날 문자를 보내면

다음날 아침 6~9시 사이 출근 확정 문자가 왔는데

 

인제는 어플로 출근 일정을 내가 신청해서

스케줄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신청한다고 무조건 다음날 출근하는 건 아니에요 

 

출근여부는 전날 저녁 12시 이전 문자로 알려줍니다 

그래도 저렇게 출근 신청을 할 수 있으니

무작정 출근 기다리다 취소가 되서

하루를 날려 버리는 일이 안생기네요

 

일터 진입 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고

 

이제는 안전화를 필수로 신어야 되더라고요

 

과거 일 하다 자키에 발이 많이 찍혀서 발이 많이 아파했죠 

  

안전화는 쿠팡에서 대여도 해주는데 만약

한 달 이상 일 하실 거면 

안전화를 사서 신으라고 권하고 싶어요

 

일 시작 전 국민 체조도 하고 

 

과거에 비해 확실히 달라진 점은 인력관리입니다 

예전엔 5명이 해도 되는 일을 10명이 했다면 

 

지금은 4명이서 10명이 할 일을 하는 느낌이에요   

 

계약직 비율이 높아졌고 하루하루 나오는 일용직도 

 

자기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돈이 급해 중간중간 부업 식으로

꾸준히 쿠팡 일을 하는 사람도 많고

또는 다른 센터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는

그런 숙련된 일용직이 많았어요 

 

전체 출근 인원중 아주 바쁠 때 빼고는

진짜 초보 인력은 작업 파트별 50~60명 중

6~3명 정도밖에 안됩니다 

 

정확한 건 아닌데 대략 20명 정도 되는 인원이

하루 대략 12000건 정도 물건을 빼내는 거 같았어요 

각 센터마다 취급하는 물건이 다르니

정도의 차이는 있을 거지만

 

과거 오합지졸로 운영되던 인력 관리가

자리가 잡힌 건 확실하고 

이는 그만큼 인건비에 반영이 될 겁니다 

 

식사는 센터마다 맛이 다 틀려

맛있다 없다 내가 정할 수 없고요 

 

쉬는 시간은 총 1시간이고 쿠팡일 이란 게

자기 일만 잘하면 누가 뭐라 그런 사람이 없으니

눈치껏 알아서 쉬면 됩니다 

 

내 하루 일한 양이 전산에 기록이 됩니다

설렁설렁하면 바로 불려 가서 약간의 갈굼을 당합니다 

 

약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해요 그래야

기준을 넘길 수 있어요 성실히 나오고

적당한 기준점을 넘기는 노동량을 보이면 

크게 뭐라 하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몸이 익숙해져서 

채우기 힘든 노동량은 아니에요

 

초반 2시간 힘들게 움직여 수치를 높인 후

그다음 좀 천천히 일을 합니다 

 

사람들이 일을 잘해서인지 대체적으로

퇴근 30~40분 전에 일이 끝나요  

관리자가 적당히 쉬게 해 줍니다

 

예전에는 막 소리 지르는 관리자가 있다 했는데

지금은 그런 몰상식 한 행동은 안 하더라고요 

센터의 성격상 마감에 쫓기면 급해져서

큰소리치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과거에 비해선 많이 신사적으로 변한 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엔 계약직을 달면 조장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막 아무나 조장이 되지는 않아요

 

나이 어린 조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완장질 하는 애들이 안보였어요  

 

과거엔 주 5일을 채워야 주휴 수당

46000원인가 나왔는데 지금은 이틀 이상 나오면

 

주휴 수당을 줘 각종 세금을 빼도 시급 1만 원이 넘습니다

한 달 8일 이상 나오면 4대 보험도 적용됩니다 

 

내가 모든 물류에서 일해본 건 아니지만

현시점에서는 노동 강도 & 급여에선

물류 알바 중 에서는 쿠팡이 가장 조건이 좋지 않나 싶어요

 

상하차는 말할 것도 없고 마켓 컬리에서

일할 때도 끝나기 1시간 30분 부터는 지쳤는데

(생수 날랐음)

 

쿠팡의 노동 강도는 처음과 끝이 크게 차이가 안 나요

막 죽을 것 같이 힘들지는 않죠

 

쿠팡의 단점은

출퇴근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는 거 

 

집이 먼 사람은 왕복 5시간

셔틀버스 근처에 사는 사람은 3~4시간

 

하지만 대부분의 상하차 창고도 지방에 있어

장지동 빼고는 다 똑같은 조건입니다 

 

대체적으로 물류 일을 오래 한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퇴근 후 자기 생활이 없다는 것과

출퇴근 시간으로 길에 버리는 시간이 많다는 것 

쉬는 날 잠만 자는 삶이 무기력해진다는

단점이 공통 의견이고 

 

장점은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계약직 제의가 들어와도

그냥 일용직으로 남는 사람이 많아요 

 

터치하는 사람이 없어 사람과의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는 점

조직 생활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물류 일에 적합한 거 같긴 해요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어 일에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 뭐 이 정도 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쿠팡에서 일해본 사람의 숫자는

많아질 겁니다 그리고 쿠팡 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쿠팡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요

쿠팡 일한 사람은 쿠팡 고객이기도 하죠  

 

저도 가급적 가격 차이가 없다면 쿠팡에서

물건을 삽니다 제 온라인 몰도 쿠팡이 가장

실적이 좋고요(온라인 판매도 병행 중 ) 

 

내 조카들도 쿠팡 알바를 합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하루 10만 원 일당이 작은 일당도 아니고

요즘 장시간 일 할만한 알바 자리가 없어요 

 

쿠팡에 일했던 사람들 개인정보는

쿠팡 데이터로 차곡히 쌓일 거고

이 말은 쿠팡에서 개떡 같이 일하면

다른 센터에서도 일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임 

 

쿠팡 어플로 출근 유무를 본인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니 

알바몬에 예전처럼 자리가 많이 나질 않을 겁니다

대체적으로 보면 HUB 상차 자리 외에는

거의 자리가 나오질 않아요

 

쿠팡의 인력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인력이 소수 정예화되고 생산성도 높아지면서

인건비 지출이 많이 줄어들었을 겁니다 

이건 쿠팡 으로서는 희소식이죠 

 

검색을 통한 알바의 물건 절도를 차단한 점도 좋았고요

이런 점들은 많이 개선이 되었어요  

 

저도 2년 전과 지금 쿠팡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많이 좋아지고 지금도 개선 중입니다     

 

앞전 에도 이야기했듯 물류 일이 이곳을 벗어나면

밖에서 써먹을 만한 기술은 절대 아니지만 

 

이번 코로나 19 때문에 사람이 더 많이 몰려

일용직 자리가 아예 없는 센터도 많아요

예전에도 꾸준히 출근이 힘들었죠 

 

저도 쿠팡 어플 쓰기 전 문자로 출근 문자 보내면

4번 중에 한번 출근할 수 있었어요  

아침엔 출근 확정 문자가 왔다가

오후 2시 40분쯤에  출근 취소가 되었죠 3일 연속 

 

그럴 때는 아 이 일용직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착잡한 마음이 들었어요

 

총평을 하면서 마칠게요 

 

쿠팡이 경쟁업체를 인수하던지 시장 점유율을

지금보다 더 높인다면 

한국의 아마존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지만

 

 

이마트 같은 과거의 오프라인 유통 공룡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입을 한다면

서로 제살 깎아 먹는 경쟁으로 다들 쉽지 않을 겁니다 

 

인력의 소수 정예화는 쿠팡이 사람 관리를 잘한다기 보단 

일자리가 없어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남아 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 표현이고요 

 

특별할 게 없는 사람은 좋은 직장 자체를

구할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어요

 

기술 정보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좋은 직장이 없어져서  

돈을 노동력으로 벌어야 하고 힘들게

돈을 벌기에 지출이 작아지고 

이 과정이 경기침체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물류일 하면서 남녀가 눈이 맞아 연애 & 동거는 하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진 않더라고요 

삶이 팍팍하니 아이 갖기가 두려운 거죠  

 

물류에서 일하면서 느낀 게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이라는 책 내용을 

몸소 체감하고 있고요 좋은 대학을 나오고

 

공부를 잘해야 좋은 직장을 얻는다 

이 말이 허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이곳에 학벌 좋은 사람도 꽤 되지만

나이 들어 직장 사업에서 밀려나

흘러 들어온 사람도 많아요

 

단순히 공부를 잘하기보단 미래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공부하는 게 맞는 표현이라 생각해요

 

그럼 다음에 봐요 `~~ 

 

 

 

  

 

 

 

 

안녕하세요 

 

전 넷플릭스를 통해 2년 전에 블랙미러 시즌 3을 보았죠 

 

블랙 미러는 근미래에 기술 발달과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사건 에피소드들을 모아 놓은 옴니버스 드라마입니다 

진보한 사회상을 보여주지만 스타워즈 처럼 너무 먼 미래도 아니고

이미 현 시대에 구현된 기술들이라 이해와 공감이 갈 내용들입니다 

 

 

블랙 미러 시즌 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여러 편 있지만

 

그중 하나가 "닥치고 춤춰라" 입니다 

 

대충의 줄거리를 요약해 보면 

 

평범한 소년이 일상 생활을 하는데 어느 날 노트북이 에러가 생겨

복구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한후 노트북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악성코드가 심어지고 노트북에 있는 캠을 통해

소년의 사생활이 고스란히 해커 에게 노출됩니다

 

넷플릭스 "닥치고 춤춰라 "장면중

 

소년은 혼자 집에 있는 날  대부분의 사춘기 소년이 그러하듯

 

 

거사를 치르기전 방문을 걸어 잠근다 

 

방구석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여성의 활동 사진을 보면서

 

소년이 똘똘이와 정신 수양 중인 상황이 해킹된 노트북 캠을 통해

그대로 해커에게 녹화되었죠

 

 

 

모든게 다 끝나고 현타가 온 상황 .....

 

 

"우린 너가 뭔짓을 했는지 봤다" 해커의 메세지 
전화번호를 넘기라는 해커
소년이 돈을 줄가 하니까 해커는 됐고 아무한테 말하지 말라고 한다 

 

다음날부터 해커는 그 녹화된 영상을 가지고

자기 말을 따르지 않으면 영상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뿌리겠다는 협박을 하면서

 

 

 

해커의 지시대로 은행을 터는 소년 

평범했던 소년의 삶을 파멸로 몰아넣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그 드라마 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해커에게 약점을 잡혀 

해커의 손아귀에 철저히 놀아났죠  

 

 

마지막까지 해커의 정체는 드러나지 않는다
파멸하는 주인공 

 

블랙 미러를 보는 내내 근미래가 아닌 지금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을 했어요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물 유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조모씨

 

그리고 얼마 전 현실 국내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터졌죠

 

전 역병으로 인해 딱히 그 뉴스에 관심이 없었는데

 

 

 

청와대 국민청원이 200만이 넘은 사건이라

3일이 지나서야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사건을 기사를 관심 있게 봤습니다 

 

뉴스 기사를 보는 내내 피해 여성들의 당시 당했을 상황이 오버랩되면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보통 일본 미국 야동 성인물을 한편 다운로드하는데 가격이 100원~300원입니다 

1만 원이면 엄청난 성인물을 다운로드할 수 있죠 

 

하지만 텔레그램 N번방은 70만원 그 이상 수위가 쎈 건 100만 원이 넘는데도 

가입자가 수천 명이라 하면 영상의 내용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수준이라는 겁니다 

 

당연히 그 영상을 찍은 여자들은 엄청난 피해자들이구요

 

오늘 경찰에 앞서 SBS 뉴스에서 먼저 가해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되었죠 

SBS의 특종 욕심도 좀 있지 않았나 싶네요

 

25세 조주빈

(다른 언론사들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심정일 겁니다) 

 

뉴스에 보도된 조주빈의 행적을 보니 그냥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대학 성적도 좋고 글 쓰기 좋아해 학보사 기자로 직접 글을 쓰기도 하고 

봉사활동도 했죠

 

단지 사람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 하니 

 

자기애가 강하고 자기 고집이 강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여자에 대서도 편견이나 딱히 이상한 점이 없었다는

주변 지인의 증언으로 볼 때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조주빈 이전 일탈계 라는 자신의 알몸이나 성기를 찍어 사진을 올려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등학생으로 유추되는 "갓갓" 이라는 사람이

 

일탈계 계정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메일을 보내

 

당신은 음란 동영상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으니 

너희들의 개인 정보를 다 넘겨라 이런 방식으로 상대를 속여

 

순순히 개인정보를 넘긴 사람들을 이후부터 농락했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 운영한 조주빈의 행적을 보면 아주 치밀했습니다 

 

먼저 스폰 또는 적당한 노출 사진을 넘기면 돈을 주겠다는 광고로

여성을 끌어들인 후 그들이 사진을 넘기면 진짜 돈을 주어 

 

"어 이 정도 사진으로 돈을 벌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여성들은 안심을 하고 

 

조주빈이 더 일하고 싶으면 법인으로서 신분증과 사진이 필요하니 

보내라고 요구했고 상대 여성은 별 다른 의심 없이

자신의 신상정보를 박사(조주빈)에게 넘겼습니다

 

이때부터 앞서 받은 노출 사진으로 상대 여자를 협박을 했고 

노출의 수위는 점점 더 세졌고 상대 여자는 주변에 자신의 영상 사진들이 유포될 가봐

그들의 가학적인 요구를 디 들아 줬습니다 

 

n번방 가입자들도 단순 방관자를 넘어 박사(조주빈)는 성회롱에 참여하지 않는

조용한 가입자는 강퇴시키고 어떤 방법이든 가입자가 성회롱에 동참하게 만들어

n번방 가입자 모두를 공범자로 만들어 결속력을 강화시켰죠

 

가입자들의 만약의 일탈을(신고) 방지하기 위함이었을겁니다

 

이런 치밀함이 본인은 잡히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던 거 같아요 

 

모든 범죄들이 처음엔 단순히 수위가 낮게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고 횟수와 증가할수록 죄의심과 도덕적 양심은 소멸하게 되죠 

 

N번방 회원들 중 공익요원들이 포함되어 개인의 신상정보 열람이 가능해

상대 여자를 압박하는데 더 쉬웠을 겁니다 

 

피해 여성은 국가직에 있는 가해자로 인해

자신에 대한 모든 걸 속속들이 알아내는 현실에

더 한 무력감을 느꼈을 거예요 

 

아마 수사가 더 진행되면 더 많은 공범자들이 나올 것이고 

공범자중엔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도 다수 나올겁니다 

 

그리고 탈주 여성들에 대한 보복

 

피해여성은 박사가 내 가족과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고 있고 언제 나의 영상들이 폭로될까

하루하루 피 말리는 생활을 했을 겁니다 분명 자살자도 나왔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영상이 퍼지면 여자는 사회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인적 관계도 다 끊기죠 

한 번의 일탈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걸 다 말아먹어 버립니다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IT 지식이 전무한 피해 여성들은

누군가에 도움을 청하기도 힘들었을 겁니다

본인이 당한 피해를 설명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이걸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죠 

 

그냥 "박사"를 잡아 주세요 이렇게 말하진 못하잖아요

박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실제로 피해 여성중 경찰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합니다

하지만 결정적 제보자는 N번방 가입자 였죠 

 

 

"그러게 그런 걸 왜 찍었냐고 이 바보야 "

 

 피해 여성에게 이런 이야기가 들려오겠죠 

맞고 멍든 건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인간이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 중 하나가 

 

"수치심과 모멸감"입니다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죠

 

상대를 알면 찾아가거나 도망이라도 가겠지만 어디에 있던

내 동선을 다 파악하고 있는 범인들

 

상대는 나를 잘 아는데 나는 상대를 모르는 답답한 상황입니다 

 

리벤지 영상은 2000년 초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시작되었어요 

그래도 당시엔 디지털카메라가 보급 단계였고

영상당 저장 기록 용량이 100메가 정도에   

화질도 좋지 않아 멀리서 찍은 영상은 얼굴 식별이 힘들었지만

 

스마트폰 보금 이후 HD. UHD. 4K 화질 지원과

언제든 손쉽게 촬영이 가능 해졌고 디지털 영상 장비들이 소형화돼서

맘만 먹으면 누구나 은밀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져

 

피해자 얼굴이 너무나 확실히 노출이 되기 시작합니다 

 

리벤지 영상이 본격적으로 사회 문제화되서 법제화된 게 

 수많은 피해자와 자살자가 생긴 후

 

피를 흘리고 나서야 2016년이 되서 "소라넷"이 폐쇄되었죠

 

하지만 이번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은 형량이 그리 크지 않을 겁니다 

소라넷 운영자도 고작 4년 받았어요  

 

상대 피해 여성들에게 문신을 세기게 하는 등 엄청난 인격살인을 저지른 이들에게

인권을 이유로 초반 범인 얼굴 공개를 안 한 상황에 대한민국은 지금 분노하고 있죠

 

피해 여성은 삶이 망가졌어요 어떤 치료를 받고 시간이 흘러도 

 

무기력하게 농락당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겁니다

 

이 시기 역병이 전 세계적으로 돌고 주식과 금융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져

별 관심 없이 조용히 묻힐 사건일 뻔했죠  

 

전 과거 싸이월드 시절에도 헤어진 연인이 전 연인의

새로운 남자 친구 여자 친구에게 파도타기로 찾아가 이상한 글을 보내

분란을 일으키는 걸 종종 봤어요 

 

이렇게 상대에게 의심을 심어두면 그 의심은 불신으로 바뀌죠 

 

연인 문제 데이트 폭력에서 가장 무서운 게

 

내가 갖지 못하면 남도 못 갖게 하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여중생을 살해한 이영학 무기징역 받음

 

과거 어금니 아빠(이영학)도 아내의 몸에 문신을 해놨습니다 

 

이미 우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내 가족 주변 지인의 사돈에 팔촌까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있죠

 

한번 상대가 맘먹고 지능적으로 날 음해하기 시작하면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지금은 사랑하지만  그 관계는 영원하지 않아요

사람은 친구던 이성이던 언젠가 권태기가 찾아옵니다

이때 극복 못하면 남 또는 원수가 됩니다

 

그러니 절대 이상한 사진 남기지 마세요 

 

나는 상대를 못 보지만 상대는 나를 볼 수 있는 시대입니다 

 

넷플릭스 블랙미러가

 

드라마가 아닌 현실인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N번방 모두들 붙잡혀 얼굴에 낙인이라도 찍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 하게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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